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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 경복궁> 3월 25일 수요일 경복궁에 다녀왔다. 삼청동에 다시 갈 일이 생겨서 간김에 들렸는데. 역시 사람은 없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벚꽃들을 보면서 경복궁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새삼 느꼈다. 1시쯤이었나 햇빛이 굉장히 강할 때였다. 저 안쪽에 벚꽃이 살짝 보이길래 벌써 벚꽃이?? 그리고 경복궁에 벚꽃이 있는지도 몰랐다.ㅋㅋ 입구 쪽 벚꽃 보고 너무 이쁘다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많지는 않았다. 경복궁을 구석구석 구경하다 보면 정말 놀랄만한 곳들이 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벚꽃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벚꽃이 정말 일찍 피기도 했는데 다음 주말까지는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벚꽃축제는 당연히 못 가겠지만.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2020. 3. 28.
<서울 청담동 맛집 - 다운타우너(DownTowner)> 다시 찾아간 다운타우너. 안국역이 아닌 청담점, 본점을 찾아갔다. 도산 공원 근처에 위치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점심시간 때 지나갔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나는 조금 더 있다가 한 2시 넘어서 3시쯤 방문했었는데 약 5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규모는 안국점이 조금 더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뭐 사람은 둘 다 많았다 ㅠ 저 가운데 계신 분한테 주문을 할 수 있다. 내가 주문한 건 치즈버거(6,800), 더블더블(9,800) 그리고 아보카도(9,300), 치즈 프라이즈(5,300) 메뉴를 기다리면서 매장 사진을 찍어봤다. 한 10분 기다리니까 가져다주신 우리의 메뉴. 왼쪽부터 아보카도, 치즈, 더블더블이다. 내가 더블더블을 먹고 엄마가 치즈, 동생이 아보카도를 먹었는데 참고로 나는 안국점에서 아보카.. 2020. 3. 26.
<서울 통인시장 - 기름 떡볶이> 오히려 블루보틀보다 더 큰 기대를 품고 찾아간 통인시장.. 그곳에서 먹는 기름떡볶이가 얼마나 맛있을까? 라는 상상을 품고 들어간 통인시장은 정말.. 너무나도 고요하고 조용했다... 평일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조용해.. 꽤나 많은 기름떡볶이 집들이 위치해있었는데 고민할 것도 없이 이 집을 갈 수밖에 없었던 건 다른 집들은 거의 다 닫았기 때문에..ㅋㅋ 오른쪽에 있는 양념된 떡볶이가 든 통에서 떡볶이를 옮겨 볶는다. 2000원어치만 시켜 먹었다. 정말 맛깔나 보이기도 하고 냄새도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등장한 기름떡볶이. 바로 먹어봤는데. 정말 내가 생각한 맛이랑은 전혀. 달랐다. 난 정말 뭐랄까 기름에 튀기듯이 만드니까 겉은 엄청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200% 그냥 기름 먹은 떡볶이.. 2020. 3. 24.
<서울 삼청동 카페 - 블루보틀> 한국에 단 4개뿐인 카페. 블루보틀. 소문으로만 들었지 별 관심 없었는데 삼청동에 간 김에 혹시~하고 가봤다. 줄이 당연히 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줄이 1도 없었다!! 내가 알기로는 평일에도 줄 겁나 서있다고 했는데!! 들어가 봤다. 1층에 자리가 조금 있길래 2층으로 올라가 봤다. 2층에서 커피 제조되는 걸 볼 수 있었는데 2층에는 사람이 많아서 3층으로 갔다. 3층에는 직원은 있었는데 따로 커피를 내리진 않더라. 3층에도 자리가 없어서 결국 1층으로 다시 내려오긴 했다. 3층에서 느껴지는 뷰는 뭐 딱히 없긴 한데.. 산이 보였다.... 내가 주문한 건 싱글 오리진(6,300)과 뉴올리언스(5,800). 이유는 뭐 딱히 없는데.. 유명하다는 드립 커피를 한잔시킨거고 원래 콜드브루라떼를 좋아해서 콜드브.. 2020. 3. 21.
<서울 통인시장 맛집 - 체부동 잔치집> 이번에도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기 위해 통인시장을 찾았다. 사실 칼국수랑 수제비 때문에 온건 아닌데 아무튼 온 김에 찾아간 집. 삼청동에 칼국숫집이 엄청 많길래 그쪽으로 갈까 하다가 정말 동네에서 볼 법한 비주얼을 가진 이곳을 찾아왔다. 거리가.. 워낙 한산해서 뭐 유명한 집인지 잘 몰랐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인사들이 찾아왔더라. 안에서부터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왠지 잘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치 맛이 기억이 잘 안 나는 걸 보니.. 특별하진 않았던 것 같다. 평소에 칼국수는 자주 먹긴 하는데 이번엔 들깨칼국수. 사골, 멸치, 바지락에 이은 들깨칼국수. 들깨의 그 고소한 맛이 진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들깨를 원래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고소하고 면발도 괜찮.. 2020. 3. 18.
<수원 행궁동 맛집 - 청학동 칼국수> 이러다가 행궁동에 있는 칼국수집 다가보겠는데..? 이번에도 칼국수 집이다. 청학동 칼국수. 이음카페 가기전에 들렸던 가게인데 눈이 많이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우리가 시킨 건 항아리 칼국수+보리밥 2인. 칼국수와 보리밥 조합은 또 처음 먹어보는 듯. 김치는 기본적으로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세팅. 칼국숫집 김치는 왜 이렇게 다 맛있는지 모르겠다. 역시 항아리 칼국수는 양이 푸짐하다. 그래도 먹다 보면 다 먹음. 정말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바지락칼국수. 마치 대부도에 널려있는 바지락칼국수. 딱 그 비주얼. 역시 시원한 국물 맛.. 맛있다. 행궁동에서 갔던 칼국수 집들은 각자의 매력이 다 있다. 멸치육수, 사골육수, 바지락.. 등 각자의 맛이 다 있기 때문에 골라 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장칼국수만 ..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