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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6

파리여행 7.08 파리 여행 7.08 ​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베르사유도 오르셰처럼 일찍 나갔어야 했는데 피곤해서 9시가 넘어서야 나갔다. ​ 어제의 일을 교훈으로 빵집에 들려서 샌드위치를 사고 어제 탔던 지하철역으로 갔다. 한 40분 정도 걸린대서 앉아서 가고 있는데 2갈림길에서 베르사유 궁전 쪽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가는 거다. 당황하고 있었는데 옆에 프랑스 여자가 괜찮다고 다음 정거장이라고 안심시키길래 믿고 가긴 개뿔... ​ 다음 정거장에서 같이 내려서 물어보고 한 정거장 다시 돌아와서 갈아탄 후에야 베르사유 궁전에 도착했다. ​ 아침부터 몹시 당이 떨어졌는데 아침에 김유가 챙겨준 M&N 초콜릿 덕분에 살았다. 간단한 짐 검사를 통과하고 들어오니 궁전으로 들어가는 줄이 엄~청 길었다. ​ 음.. 티켓은 .. 2017. 1. 18.
파리여행 7.07 파리 여행 7.07 Paris ​ ​8시에 일어났다. 오늘의 계획은 오르셰 구경과 노트르담 성당 구경하기. ​ ​김유 집에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서 Javel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르셰 ​박물관에 도착했다. 9시 반 오픈이어서 9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9시 반에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꼭대기인 5층부터 구경을 하는데 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근데 막 엄청 커 보이진 않는데 막상 둘러보면 3시간이 넘게 걸렸다.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정말 만족스러웠던 오르셰, 1시쯤 나와서 센 강을 따라 노트르담 성당으로 갔다. 가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 바게트 샌드위치와 콜라를 사서 센 강에 앉아서 먹었다. 그리고 도착한 노트르담 성당. 굉장히 아름다웠다. 특히 내부 스테인드글라스는 레온 성.. 2017. 1. 14.
파리 여행 7.06 파리 여행 7.06 Barcelona -> Paris 후우.. 아침에 눈을 뜨니 둘 밖에 없었던 방이 꽉 차있었다. (그래 봤자 4명이었다.) 나는 오늘 바르셀로나, 스페인 땅을 떠난다. 떠나온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내가 정말 카미노를 걷긴 한 건가..? ㅋㅋ 아침 8시, 민박집에서 한식으로 카레와 김치를 먹는 순간 아.. 김치의 이 맛.. 난 뼛속부터 한국인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맛있게 먹고 짐을 정리하고 길을 나섰다. 짧았기에 더욱더 아쉬웠던 바르셀로나. 한 1주일 잡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해 택스리펀을 위해 공항 구석구석을 뒤져서 찾아갔는데 여기서 받는 게 아니라고 한다. (출국 전 마지막 국가에서 받는 거였다.) 2시간의 비행 끝.. 2017. 1. 12.
까미노 일기 5.31 이 일기는 이번 순례길을 걸으면서 매일매일(밀릴 때도 많았지만) 작성한 글들을 모아 모아 포스팅합니당. 빨리 쓰느냐고 앞뒤 문장 순서가 바뀌거나 맞춤법 틀린 것 고치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로 채우고 거의 원본 그대로 사진과 함께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까미노 일기 (5.31) 5월 31일 새벽 4시에 일어나 4시 50분 리무진을 타고 5시 50분에 도착을 했다.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땐 두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막상 1시간이면 오다니.. ​ 처음 와본 인천공항은 무척이나 컸다. 침착하게 인터넷에서 알아본 대로 자동출입국 신청을 하고(이거 하는데도 15분 정도 걸림), 마지막으로 ​ 엄마와 같이 사진을 찍고 난 출국장으로 향했다. 한 시간 넘게 기다려 탑승한 비행기 9시 반, 그렇게 나는 대한민국.. 2016. 7. 14.
게스트하우스 FRANCE 게스트하우스 FRANCE 작가: 민혜련 3월에 선물 받은 책 중 가장 먼저 읽은 책, 내가 5월 31일에 파리로 가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상하게...끌림이 있었다. 파리, 라는 두 글자가 왜 이렇게 사람을 설레게 하는지, 정말 이 책을 읽는 내내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경외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하물며 실제로 느끼는 프랑스의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떠할까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책으로라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2016. 4. 11.
<산티아고 순례길> 항공권 구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그간 알바하느냐고 바쁘기도 했고 여러모로 시간이 없었네요 영어쓰기도 도 계속하는데 포스팅할 시간이..ㅠㅠ 짜잔... 5월 31일 부터..제가 2013년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버킷리스트에 가장 먼저쓴 드디어3년만에 도전하게 됩니다. 제가 준비하면서 얻은 여러가지 정보나 느낌들을 함께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겠습니다. 2016.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