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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44

6.09 Logrono -> Najara 2017. 1. 27.
6.08 Torres del Rio -> Logrono 2017. 1. 25.
6.07 Estella -> Torres del Rio 2017. 1. 23.
파리 여행 7.06 파리 여행 7.06 Barcelona -> Paris 후우.. 아침에 눈을 뜨니 둘 밖에 없었던 방이 꽉 차있었다. (그래 봤자 4명이었다.) 나는 오늘 바르셀로나, 스페인 땅을 떠난다. 떠나온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내가 정말 카미노를 걷긴 한 건가..? ㅋㅋ 아침 8시, 민박집에서 한식으로 카레와 김치를 먹는 순간 아.. 김치의 이 맛.. 난 뼛속부터 한국인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맛있게 먹고 짐을 정리하고 길을 나섰다. 짧았기에 더욱더 아쉬웠던 바르셀로나. 한 1주일 잡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해 택스리펀을 위해 공항 구석구석을 뒤져서 찾아갔는데 여기서 받는 게 아니라고 한다. (출국 전 마지막 국가에서 받는 거였다.) 2시간의 비행 끝.. 2017. 1. 12.
스페인 여행 7.05 스페인 여행 7.05 ​Barcelona ​ ​ ​역시 오늘도 6시에 눈이 떠졌다. ​빈둥빈둥하면서 핸드폰을 만지다가 7시 40분쯤 가우디 투어를 위해 폰타나 역으로 갔다. 15분쯤 걸려 도착하니, 한국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이모님도 혹시나 해서 같이 따라오셨는데 다행히 된다는 것 같았다. 그렇게 시작된 가우디 투어. ​폰타나 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니 나오는 카사비센스. 신흥 부자였던 비센스는 기존 부자 '구엘'과의 기싸움을 위해 가우디에게 건축을 부탁한다. 비센스는 타일공장을 운영했는데 가우디에게 타일을 마음껏 쓰는 것을 허락했다가 파산에 이르게 된다... 가우디는 완벽주의자였기 때문에 자기 맘에 안 들면 부시고 다시 짓고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지하철을 타고 구엘 저택에 도착. 구엘의 부를.. 2017. 1. 10.
스페인 여행 7.04 스페인 여행 7.04 Santiago -> Barcelona ​ 이모님께서 새벽 4시에 날 깨웠다. 어제 거실에 충전시키던 핸드폰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어제 살짝 불안하긴 했는데.. 역시.. 설마는 현실이 된다. 휴대폰만 없어진 게 아니라 충전기도 없어졌다. 충전기는 내 거였는데.. ᅲᅲ ​ 이모님이 새벽 3시에 일어났을 때는 있었는데 4시에 나와보니 사라졌다고.. 정말 안타까웠다.. 어떻게 도와드릴 수도 없었고, 우선 잠에 들었다가 5시에 문득 깨보니 다들 일어나 있었고 이모님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 나도 천천히 준비를 헀다. 근데 목사님께서 거실에 있던 외국인이 의심된다고 5시에 일어나 거실에 나갔는데 문 여는 법을 몰라서 못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상 비슷하기도 했고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2017.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