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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2

파리 여행 7.06 파리 여행 7.06 Barcelona -> Paris 후우.. 아침에 눈을 뜨니 둘 밖에 없었던 방이 꽉 차있었다. (그래 봤자 4명이었다.) 나는 오늘 바르셀로나, 스페인 땅을 떠난다. 떠나온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내가 정말 카미노를 걷긴 한 건가..? ㅋㅋ 아침 8시, 민박집에서 한식으로 카레와 김치를 먹는 순간 아.. 김치의 이 맛.. 난 뼛속부터 한국인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맛있게 먹고 짐을 정리하고 길을 나섰다. 짧았기에 더욱더 아쉬웠던 바르셀로나. 한 1주일 잡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해 택스리펀을 위해 공항 구석구석을 뒤져서 찾아갔는데 여기서 받는 게 아니라고 한다. (출국 전 마지막 국가에서 받는 거였다.) 2시간의 비행 끝.. 2017. 1. 12.
선물 받은 책~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간의 공익 생활을 마치게 됬는데요. 제가 2년간 지내던 곳에서 제게 마지막 선물을 주셨습니다.ㅠㅠ 바로바로 책! 정말 이쁘게 포장해 주셨다는 ㅠㅠ 저도 모르게 사진이 흔들렸네요 ㄷㄷ 제가 받은 책 4권은 어린왕자, 라플라스의 마녀 오베라는 남자, 게스트하우스 FRANCE 입니다. 어린왕자 같은 경우는 제가 매달 책 선물을 하는데 그때 어린왕자를 선물하거든요! 라플라스의 마녀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의 작품, 마지막 게스트하우스france 는 제가 6월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는 계획을 하는데 그때 파리를 들리게 되서 궁금해서 말이죠.. 이렇게 4권을 요청했는데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얼른 읽고 리뷰 남기겠습니다! 2016.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