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눈 깜짝할 사이에 4월이 지나갔다.
바빠서 잠시 쉰다는걸 눈떠보니 20일이 지나가 있다.
벌써 다녀온 지 한 달 가까이 되어버린 연남 레이어드.
연남동에는 꽤나 특색 있는 카페들이 많다.
카페 레이어드도 마찬가지.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랐다.
뭐랄까 마치 동화 속 빵집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다.
빵 종류도 종류지만 인테리어나 빵들이 너무 이뻤다.
정말 스콘이란 스콘은 다 모아둔 듯?
모든 메뉴들이 다 특색 있고 맛있어 보였다.
너무나도 귀여운 케이크들도 많았다.
정말 빵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수가 있나.
진짜 모든 빵들이 다 맛있어 보였다.
너무나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 앞에 서있으니
선택 장애가 올 수밖에 없더라..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하다가 스콘을 고르고
시그니쳐 케익이라고 하는 얼그레이 케이크를 선택.
커피나 에이드는 5500~6500원 정도였다.
바닐라라떼와 레몬에이드를 시켰다.
딱 봐도 나 달아요 라고 하는 캬라멜스콘과 케이크.
저 캬라멜위에 있는 버터를 발라서 꾸덕한 캬라멜을
함께 먹어주면 딱 살찌는 느낌이 든다.
케익은 뭐 엄청 특별하진 않았는데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다.
오히려 커피나 에이드 쪽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디저트나 빵만큼의
임팩트가 느껴지진 않았다.
근데 정말 저렇게 다채로운 종류의 빵은 처음 봤는데
빵을 좋아하거나 케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국과도 같겠구나 라고 느꼈고
저 다양한 빵들을 다 먹어보기 위해 또 가고 싶다.
꾸준히 다녀온곳들 포스팅을 해야지..
Li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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