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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2

<제주도 여행 - 10. 고집돌 우럭> 제주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는 여자친구가 꼭! 가고 싶어 했던 '고집돌 우럭'으로 갔다. 나는 뭐 잘 몰랐는데 리뷰도 엄청~ 많고 아무튼 이름이 우럭이니까 우럭을 주 재료로 한 한식 백반 집. 메인메뉴는 우럭조림이다. 가게는 중문, 함덕, 제주공항 이렇게 3군데 있는데 내가 간 곳은 제주공항점이다. 원래 이곳은 정말~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진짜 가면 무슨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컨테이너로 해서 만들어놨다. 그만큼 사람이 많이 온다는 뜻이겠지.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게 나름 사진 찍을 곳도 만들어놨다. 사실 이런 한정식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많이 먹어보지도 못했지만 예전에 포항에서 유명하다고 한 한정식집에 가서 먹는데 어우 두들겨 패고 싶었던 적이 있어서.. 아무튼 우리가 선택한.. 2020. 3. 7.
<제주도 여행 - 8. 숙성도>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저녁으로 먹었던 곳이다. 삼겹살과 목살을 먹고 감동을 받아 다음날에도 찾아왔다. 처음으로 프렌치 랙(돼지 등심)을 먹어봤다... 미쳤다.. 개인적으로 고기 맛집을 찾을 때 정육왕 채널을 자주 찾는데 이곳 역시 정육왕 채널에 소개가 됐던 곳. 사실 연리지 가든을 더 가고 싶었지만 한 달간 휴업을 하신다고. (지금쯤은 다시 하고 있을지도?) 첫날 저녁에 갔을 때 찍은 건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내일 또 와야지 했다. 아니 숙성창고에 이렇게 많이 있길래 혹시나 하고 물어봤는데 역시나 품절이라고 하더라. 첫날에 가서 먹은 건 삼겹살과 목살 고기는 가게 직원분들이 직접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일관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선 고기 때깔이 그냥 맛이 없을 수가 없었고 보다시피 밑반찬이 정말 맛없을..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