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역 CGV 안으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위치한 가게.
온더보더는 타코 집이다. 사실 최근에 바토스에 먹었던 타코.
과연 바토스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했다.


한적한 시간이었고 점원들은 친절했다.


내가 주문한 건 얼티밋 화이타 set 35,900원.
거기다가 타코를 피시 빼고 1개씩 3ps 시켰다.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코로나리타도 시키고
SNS 인증도 해서 논 알코올 푸룻 마가리타도 받았고
콜라도 있었으니 음료만 3개였다..

기본적으로 나초가 나오고 SET 메뉴를 시켜서 수프가 나왔다.
인당 1개가 아니라 둘이 시켜서 저거 한 개 나온 거다.


수프라는데 사실 스튜 아닌감? 새우도 들어있고
나름 애피타이저로 적절했다.


가격 생각하면 큰 건 아닌데 아무튼 일반 머그잔 크기가 아니라
상당한 크기를 자랑한다.
잔 입구에 소금이 쫙 둘러져 있는데. 짜다!
아 맛은 있다.
코로나리따도 맛있고 저 푸룻마가리따가 난 좋더라..


얼티밋 화이타를 시키면 저렇게 새우+고기+닭고기+야채 조합과 함께
토르티야(무한리필)와 밥 그리고 콩을 으깬 저 소스가 나온다.



우선 제공되는 토르티야에 으깬 콩을 좀 펴 바르고
다양한 야채랑 밥이랑 고기랑 뭐 다 때려붓고!
소스 바르고 먹으면 된다.
그리고 오른쪽에 나온 타코는 재료 위에 튀긴 양파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 있는데 나는 이게 정말
별로였다.
많아도 너무 많았다.. 입안이 아플 정도로 양파가 많아서
불편했는데 우선 엄청 크다.
바토스에서 먹었던 타코보다 1.5배는 큰 크기.
너무 크다 보니까 먹기가 불편했다.
내가 만든 타코는 반 잘라서 먹었다.
아 얼티밋 화이타에 나오는 재료에 대해서 얘기하면
새우 4마리, 고기 약간, 닭 가슴살 약간, 구운 양파, 구운 파프리카와 야채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데 내가 좀 브리또처럼 엄청 크게 만들어서
우걱우걱 먹어서 그런가.. 맛은 느끼질 못했다..
재료 하나하나 따로 놓고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 건 아니었다.
바토스의 비교할 순 없고..
바로 옆 동네 낙원 타코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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