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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역 맛집 - 고성 막국수 불과 반년 전만 해도 방화동을 자주 갔었고 방화동에 있는 음식점들을 몇 군데 다녀왔었다. 그중 고성 막국수도 하나였는데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고 수요미식회도 나왔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날씨가 더운 여름이었는데 한 10분 기다렸을까?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생활의 달인 증표? 가 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다 평일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 40분부터 4시 20분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시켰는데 기본찬으로 열무김치와 명태 회무침인지 황태 무침인지 아무튼 저게 정말 임팩트가 어마어마한 친구다. 일단 오른쪽 동치미 막국수 사리 양이.. 미쳤다. 아니 처음엔 의식 못했는데 어느 순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이 들.. 2020. 12. 5.
옥천 여행 <장령산 자연휴양림> 지난 6월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었다. 벌써 5개월이 지났네.. 우린 숙소에 가기 전 옥천의 명소 중 하나인 부소담악에 먼저 갔다. 호수 위에 떠있는 병풍바위라고 한다. 한 바퀴 둘러보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고 나름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경치였다. 이런 식으로 기암절벽들이 쭉~둘러쌓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숙소로 갔다. 숙소에서 짐을 풀자마자 바로 뒷산인 장령산 등산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길이 평탄해서 무리 없겠거니 했는데.. 가면 갈수록 길이 관리가 안되있어서 엄청나게 불편했다. 중간중간 힘들어서 사진을 안찍었는데 등산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와서는 안될 것 같다. 600m짜리 산을 올라가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내려가는 길은 더 가관이었다. 길 정비가 시급해 보였다. 어디로 내려가야 할지.. 2020. 11. 15.
<신사역 맛집 - 꿉당> 가로수길에 온 이유도 사실 꿉당에 가기 위함이었다. 새들러 하우스에서 와플을 받아서 꿉당에 왔다. 오픈하자마자 만석이었다. 나도 오픈하자마자 갔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은 특별한 건 없었다. 허나 고기는 특별해 보였다..ㅋㅋㅋ 사실 나는 꿉당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와플 찾으러 오라고 해서 다녀온 사이에 고기가 다 구워져 있었다 ㅋㅋㅋ 내가 없는 동안 여자 친구가 찍어준 사진들. 꿉당에서 가장 유명한 고기는 목살이다. 목살이 그렇게 맛있다고 극찬을 받아서 주문했을 때부터 설렜다. 목살만 하려다가 그래도 삼겹살도 먹어는 봐야지. 도착했을 땐 이미 이렇게 다 구워져서 먹기만 하면 됐었다. ㅋㅋㅋ 맛은 단연코 목살은 최고였다. 고기는 누가 구워주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질 수 있는데 정말 잘 구워주셨다... 2020. 10. 31.
<수원 행궁동 맛집 -미트패커> 행궁동에서 많은 카페들을 다녔는데 막상 음식점은 많이 안 가본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행궁동 미트패커. 참고로 2층이 미트패커고 지하는 와인 패커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1층에 갔는데 1층은 전혀 관계없는 가게;; 통유리 바로 앞자리를 앉았는데 해 떨어지기 전이라 눈이 아팠다 ㅎㅎ 소 갈빗살과 소 부챗살을 주문했다. 그리고 가게를 둘러봤는데 약간 캠핑장? 그런 느낌을 살리신 것 같았다. 입구 옆에 쌓여있는 캠핑용품들. 미트패커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였다. 정말 비주얼부터 맛이 없을 수가 없었는데 크 소리부터가 술을 불렀다.(한라토닉 시킴) 철판에서 구워주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끝까지 따뜻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야채를 좋아해서 호박이나 마늘, 가지 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뿐만 아니라 .. 2020. 9. 27.
<수원 행궁동 카페 - 카페 부르르(brr)> 이번에도 어김없이 행궁동 카페를 찾았다. 정말 웬만한 곳은 거의 가본 것 같았는데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찾는다. 이번에 찾아간 카페는 부르르(brr)라는 카페. 장안문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걷다 보면 보인다. 카페들이 몰려있는 골목은 아니라 한적했다. 매장 안에 강아지가 있기도 하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다. 댕댕이 이름은 키키. 매장으로 들어가기 전 문 옆에 이렇게 귀여운 포토존이 있다. 저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을 것 같다. 요즘은 개인 카페에 가면 작은 스티커를 주는 곳이 많은데 귀여워서 모으기 좋은것 같다. 저 귀여운 푸들 친구가 키키다. 사람을 좋아하고 너무 작고 귀여웠다.. 내부는 짜잘짜잘한 인형들과 스티커들이 많았다. 매장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아마 아메리카노.. 2020. 9. 26.
<수원 행궁동 카페 - Yellow Heart> 오랜만에 행궁동 거리를 걸었다. 아름다운 행궁동 거리를 걷다 도착한 카페. yellow Heart 옐로우 하트다. 겉모습부터 노랑노랑했는데 그렇다고 내부도 그런 건 아니다. 상당히 이쁜 그림들이 붙혀져있었다. 이쁜 식물들도 많았고. 파블로바는 호주 디저트라고 한다. 처음보는 디저트고 당연히 처음 먹어봤다. 먹기 전에 사진에 담아봤다. 계절마다 위에 올라가는 과일이 달라지는 것 같다. 롱 블랙과 시그니처 메뉴인 옐로우라떼. 날씨 따라, 디저트 따라 라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르는데 날씨가 덥기도 했고 파블로바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잘 어울렸다. 커피가 특별히 기억에 남진 않았다. (너무 오래됐다) 보기엔 어떨진 모르겠는데 식감이 생각보다 포슬포슬하고 달다.(디저트니까) 행궁동에 수많은 카페가 존재하..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