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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U/Eat33

방화역 맛집 - 고성 막국수 불과 반년 전만 해도 방화동을 자주 갔었고 방화동에 있는 음식점들을 몇 군데 다녀왔었다. 그중 고성 막국수도 하나였는데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고 수요미식회도 나왔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날씨가 더운 여름이었는데 한 10분 기다렸을까?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생활의 달인 증표? 가 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다 평일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 40분부터 4시 20분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시켰는데 기본찬으로 열무김치와 명태 회무침인지 황태 무침인지 아무튼 저게 정말 임팩트가 어마어마한 친구다. 일단 오른쪽 동치미 막국수 사리 양이.. 미쳤다. 아니 처음엔 의식 못했는데 어느 순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이 들.. 2020. 12. 5.
<신사역 맛집 - 꿉당> 가로수길에 온 이유도 사실 꿉당에 가기 위함이었다. 새들러 하우스에서 와플을 받아서 꿉당에 왔다. 오픈하자마자 만석이었다. 나도 오픈하자마자 갔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은 특별한 건 없었다. 허나 고기는 특별해 보였다..ㅋㅋㅋ 사실 나는 꿉당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와플 찾으러 오라고 해서 다녀온 사이에 고기가 다 구워져 있었다 ㅋㅋㅋ 내가 없는 동안 여자 친구가 찍어준 사진들. 꿉당에서 가장 유명한 고기는 목살이다. 목살이 그렇게 맛있다고 극찬을 받아서 주문했을 때부터 설렜다. 목살만 하려다가 그래도 삼겹살도 먹어는 봐야지. 도착했을 땐 이미 이렇게 다 구워져서 먹기만 하면 됐었다. ㅋㅋㅋ 맛은 단연코 목살은 최고였다. 고기는 누가 구워주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질 수 있는데 정말 잘 구워주셨다... 2020. 10. 31.
<가로수 길 크로플 맛집 - 새들러 하우스> 포스팅 할 글들을 막 모아놓고 이제 올려야지 했는데 갑작스럽게 바빠지다 보니.. 미루게 됬는데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가다니ㅠㅠ 아무튼 이번에 다녀온 와플 가게는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기다려서 먹어보게 된 가게다. 새들러 하우스. 강민경이 다녀왔다고 하던데 나는 그것까지는 별 관심없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 벌써 다녀온지 5개월이 지났는데 지난주에 다시 가봤을때는 더 많더라. 나는 테이크 아웃으로 줄을 섰다. (매장에서 먹을 거면 더 기다려야 할듯?) 와플 세트를 시켰는데 한 30~40분 있다가 전화준다고 해서 나는 대충 사진만 찍고 밥먹으러 갔다. 이사진은 밥먹다가 찾으러 오래서 부랴부랴 찾으러 와서 찍은 매장 안 사진이다. 밥먹은 곳도 포스팅하겠지만 정말 맛있는 곳. 아무튼 저 쌓여있는 와플들.. 와플.. 2020. 10. 20.
<수원 행궁동 맛집 -미트패커> 행궁동에서 많은 카페들을 다녔는데 막상 음식점은 많이 안 가본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행궁동 미트패커. 참고로 2층이 미트패커고 지하는 와인 패커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1층에 갔는데 1층은 전혀 관계없는 가게;; 통유리 바로 앞자리를 앉았는데 해 떨어지기 전이라 눈이 아팠다 ㅎㅎ 소 갈빗살과 소 부챗살을 주문했다. 그리고 가게를 둘러봤는데 약간 캠핑장? 그런 느낌을 살리신 것 같았다. 입구 옆에 쌓여있는 캠핑용품들. 미트패커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였다. 정말 비주얼부터 맛이 없을 수가 없었는데 크 소리부터가 술을 불렀다.(한라토닉 시킴) 철판에서 구워주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끝까지 따뜻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야채를 좋아해서 호박이나 마늘, 가지 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뿐만 아니라 .. 2020. 9. 27.
<수원 행궁동 라볶이 - 디델리> 그동안 블로그를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더 다양한 음식과 카페를 경험했다. 물론 사진을 안 찍고 기록하지 않은 곳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내가 가보고 정말 괜찮았던 가게들은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를 줄은 몰랐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라진 남문에 위치한 디델리다. 내가 방문한 게 아마 5월 9일? 거의 영업 종료 직전에 바로 방문했었다. 4년 전부터 정말 한 달에 한 번씩은 찾아왔던 가게인데 사라진다고 하니까 좀 씁쓸하긴 했다. 항상 시키던 대로 라볶이그라탕 + 참치김밥 +음료수 현금으로 하면 만천 원이었나..? 아무튼 가성비는 최고. 추억 보정을 하지 않더라도 정말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맛있기도 하고 누구나 다 아는 맛인데 맛있다. 디델리는 분점이 .. 2020. 9. 22.
<서울 청담동 맛집 - 다운타우너(DownTowner)> 다시 찾아간 다운타우너. 안국역이 아닌 청담점, 본점을 찾아갔다. 도산 공원 근처에 위치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점심시간 때 지나갔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나는 조금 더 있다가 한 2시 넘어서 3시쯤 방문했었는데 약 5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규모는 안국점이 조금 더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뭐 사람은 둘 다 많았다 ㅠ 저 가운데 계신 분한테 주문을 할 수 있다. 내가 주문한 건 치즈버거(6,800), 더블더블(9,800) 그리고 아보카도(9,300), 치즈 프라이즈(5,300) 메뉴를 기다리면서 매장 사진을 찍어봤다. 한 10분 기다리니까 가져다주신 우리의 메뉴. 왼쪽부터 아보카도, 치즈, 더블더블이다. 내가 더블더블을 먹고 엄마가 치즈, 동생이 아보카도를 먹었는데 참고로 나는 안국점에서 아보카..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