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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U/Eat

<수원 행궁동 라볶이 - 디델리>

by LipU 2020. 9. 22.

그동안 블로그를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더 다양한 음식과 카페를 경험했다. 

물론 사진을 안 찍고 기록하지 않은 곳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내가 가보고 정말 괜찮았던 가게들은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를 줄은 몰랐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라진 남문에 위치한 디델리다.

지금은 사라졌다.

내가 방문한 게 아마 5월 9일? 

거의 영업 종료 직전에 바로 방문했었다.

 

4년 전부터 정말 한 달에 한 번씩은 찾아왔던 가게인데

사라진다고 하니까 좀 씁쓸하긴 했다.

 

항상 시키던 대로 라볶이그라탕 + 참치김밥 +음료수

현금으로 하면 만천 원이었나..? 아무튼 가성비는 최고.

추억 보정을 하지 않더라도 정말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맛있기도 하고 누구나 다 아는 맛인데 맛있다.

디델리는 분점이 사실 꽤 있는데

정말 뭐랄까 오래되기도 했고 중고등학교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추억의 장소였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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