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에서 많은 카페들을 다녔는데
막상 음식점은 많이 안 가본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행궁동 미트패커.
참고로 2층이 미트패커고 지하는 와인 패커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1층에 갔는데
1층은 전혀 관계없는 가게;;
통유리 바로 앞자리를 앉았는데 해 떨어지기 전이라
눈이 아팠다 ㅎㅎ
소 갈빗살과 소 부챗살을 주문했다.
그리고 가게를 둘러봤는데 약간 캠핑장?
그런 느낌을 살리신 것 같았다.
입구 옆에 쌓여있는 캠핑용품들.
미트패커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였다.
정말 비주얼부터 맛이 없을 수가 없었는데
크 소리부터가 술을 불렀다.(한라토닉 시킴)
철판에서 구워주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끝까지 따뜻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야채를 좋아해서 호박이나 마늘, 가지 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뿐만 아니라 주변 테이블을 보니
명란 구이, 소시지 등등 다양하게 시키더라.
다음에 온다면 다른 고기나 사이드 메뉴를
경험해봐야겠다.
먹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는데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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