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로그를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더 다양한 음식과 카페를 경험했다.
물론 사진을 안 찍고 기록하지 않은 곳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내가 가보고 정말 괜찮았던 가게들은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를 줄은 몰랐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라진 남문에 위치한 디델리다.
내가 방문한 게 아마 5월 9일?
거의 영업 종료 직전에 바로 방문했었다.
4년 전부터 정말 한 달에 한 번씩은 찾아왔던 가게인데
사라진다고 하니까 좀 씁쓸하긴 했다.
항상 시키던 대로 라볶이그라탕 + 참치김밥 +음료수
현금으로 하면 만천 원이었나..? 아무튼 가성비는 최고.
추억 보정을 하지 않더라도 정말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맛있기도 하고 누구나 다 아는 맛인데 맛있다.
디델리는 분점이 사실 꽤 있는데
정말 뭐랄까 오래되기도 했고 중고등학교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추억의 장소였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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