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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U/Eat

<생 어거스틴 광교점>태국음식 전문점

by LipU 2016. 3. 21.

 3월20일 동생 생일을 맞아서 근처 광교 아비뉴프랑에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 <생 어거스틴>에 다녀왔습니다.

태국음식을 처음 먹어봤네요.

 

 

가게 입구

전혀 태국음식점 처럼 생기지 않았습니다.

 

 

가게앞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런치세트입니다.

저희가족은 디너에 가서 해당사항이 없네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똠양꿍'

세계 3대 스프라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어느가게에 가도 맛있는 게살볶음밥

메인디쉬와 조합이 좋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면요리 '퍼싸오' 밥이랑 메인디쉬가 해산물인데

면까지 해산물시키기엔 뭔가 싫어서

돼지고기가 들어간 요리를 시켰습니다.

 

 

메인디쉬인 '뿌 팟 봉커' 크랩을 튀켜냈다고 하네요.

뿌는 '게' 팟은 '튀기다' 이라고 하는데요.

게를 커리에 튀기다 라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인 출처)

간이 약한 게살볶음밥과 조합이 좋다고 하네요.

 

 

요리를 기다리기전

오이 피클 외에는 딱히 기본 반찬은 없습니다.

허허...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뭔가 아쉽네요.

태국식 밑반찬 뭐없나...

 

음료로 시켰던 오렌지주스와 브로컬리믹스 주스

생각외로 브로컬리가 더 맛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이자 세계 3대 스프인 '똠양꿍'

우선 새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먹는 사람들은 먹기 부담 될 수 있다고 해서 면을 따로 시켰습니다.

맛은 산초가루를 왕창쏟아부은 추어탕? 약간 그런느낌인데

역시 이 맛은 먹어봐야 이해가 될것 같네요​.

 


똠양꿍에 함께 먹을 수 있게 시킨 면.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국물과 함께 면과 새우를 같이 먹었습니다.

저도 처음먹는거라 이렇게 먹는건지 아니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이래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온 게살 볶음밥. 라임을 뿌려 먹으면 되는데

태국음식은 향이 강하더군요.

사진은 G2와 아이폰 6로 번갈아 가면서 찍었는데 사진이 밝으면 아이폰

어두우면 G2 역시..3년정도 차이나는 모델이라 해상도가

차이가 많이 나네요.

 

 

(아이폰6)

좀더 디테일하게 찍고싶은 욕심

게살도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디쉬 인 '뿌 팟 봉커리'

정말 부드럽고 먹는순간 아 맥주와 함께 먹는다면

금상첨화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가 막혔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치킨같은 느낌이지만 정말 비교할수 없을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네요.

 

 

 

마지막에 등장한 '퍼싸오'

원래는 소스가 위에 뿌려져 나오는데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줍니다.

 

면은 보통 알던 면은 아니고 파스타면 '페투치니' 같은 면이네요

정말 페투치니인가??

따로 나온 소스를 뿌려먹는게 훨씬 맛있었는데

돼지고기와 홍합이 들어가 있고 맛은

상상하는 맛 그대로 입니다.


이렇게 저의 첫 태국음식 경험기를 마치고

포스팅을 하는데 다시 가서 다른 요리들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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