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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4

<서울 통인시장 맛집 - 체부동 잔치집> 이번에도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기 위해 통인시장을 찾았다. 사실 칼국수랑 수제비 때문에 온건 아닌데 아무튼 온 김에 찾아간 집. 삼청동에 칼국숫집이 엄청 많길래 그쪽으로 갈까 하다가 정말 동네에서 볼 법한 비주얼을 가진 이곳을 찾아왔다. 거리가.. 워낙 한산해서 뭐 유명한 집인지 잘 몰랐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인사들이 찾아왔더라. 안에서부터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왠지 잘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치 맛이 기억이 잘 안 나는 걸 보니.. 특별하진 않았던 것 같다. 평소에 칼국수는 자주 먹긴 하는데 이번엔 들깨칼국수. 사골, 멸치, 바지락에 이은 들깨칼국수. 들깨의 그 고소한 맛이 진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들깨를 원래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고소하고 면발도 괜찮.. 2020. 3. 18.
<수원 아주대 맛집 - 이모네 칼국수> 정말 자주가는 가게면서 최근 다녔던 칼국수 맛집들과 비교했던 칼국수집이다. 역사가 깊은 종로칼국수, 대왕칼국수에 비하면 오래되진 않았지만 오히려 내입맛에는 이모네 칼국수가 가장 잘 맞았다. 아주대삼거리 뒷쪽에 위치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정말 많은 곳. 아쉬운 점은 가격이 종로나 대왕칼국수에 비해 3000원이나 비싼 8000원이라는 점이다. 국물은 사골육수를 쓰는 것 같은데 대왕칼국수와 비슷. 종로칼국수는 맑은 국물이라 조금은 다른 칼국수라고 할 수 있다. 문래동에서 유명하다는 영일 분식과 비교해도 훨씬 낫다. 정말이다. 둘 다 맛있다. 굳이 따지자면 김치맛은 영일 분식이 조금 더 나은 느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다. 정말 칼국수 자체는 든 것도 없는데.. 2020. 1. 30.
<수원 행궁동 맛집 - 대왕칼국수> 화성 행궁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칼국수 집. 50년 가까이 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집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보통과 특상인데 특상은 다 못먹고 남겼다. 손칼국수로써 맛도 괜찮았다. 2019. 12. 15.
<서울 문래동 맛집 - 영일분식> 요즘 뜨고 있는 문래동에 다녀왔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었던 영일분식 칼국수 맛있긴 했지만 굳이 이걸 먹으러 또 갈만한 맛은 아닌듯. 201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