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 친구 정의석 이라고 합니다.
블로그는 해본적도 없고 할 줄도 몰라서 있는 블로그에 숟가락만 얹기..... 사실 일기같이 쓰는게 재밌어 보여서 저도 따라 쓰려고 합니다.
저는 입대전까지 1년 5개월을 아웃백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12년 12월부터 15년 4월까지 했죠.
근데 왜 빕스를 선택했느냐? 별 이유는 없습니다.ㅋㅋㅋ 그냥 빕스가 해보고 싶어서.... 집도 가깝고....
그래도 처음 빕스갈때 아웃백에서 1년 5개월이란 시간동안 일을 했기 때문에 사실 빕스가는게 아웃백 점주님이랑 매니저님들한테 눈치가 좀 보이긴 했는데... 이미 다 아시니깐뭐 상관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서론이 길었네요. 면접은 말출때 이 블로그 주인이랑 같이 2월 24일에 매장에 가서 다짜고짜 면접보러 왔다고 했어요.
뭐 이런일이 심심찮게 있었는지 당황도 안하시고 룸으로 안내해주시더니 이력서 작성하라고 하시고 매니저님 불러드린다는군요.
그래서 작성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들어오셨어요. 일반적인 질문 하시다가 복장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그 날 제가 면도를 안해서 수염이 조금 있었는데 그거 보시고 사실 첫인상이 무서웠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상처......ㅠ
여튼 그 뒤에 면접 끝나고 나서 "합격 하시면 전화....드려야 되는데 못 받으시죠? 복귀해야 되서...." 이러시고 잠깐 고민하시다가 "됐어 무슨 연락을 해 그냥 합격이야" 라고 말씀하시고 웃으시던군요.
그래서 저도 같이 웃었어요. 그러니깐 "웃으니까 안무섭네" 해서 출근하면 미소천사 될려구요. 외람된 말이지만 아웃백 면접때도 웃는 표정덕분에 점주님 맘에 들어서 합격했어요.
이렇게 저의 빕스 면접은 끝!!! 바로 이어서 첫 교육 후기 쓸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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