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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M_몸말잇기 저희는 순수한 사람입니다. 단어는 알지만 뜻은 몰라요. 순수해요. 정말요. 아진짜라구요. No Brain Members NBM! 구독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MGRbt25_Af4ovBdHMD0fw 페이스북 주소: http://facebook.com/nobrainmembers 2016. 12. 30.
<광교 The 돈까스> 돈까스 전문점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돈까스. 광교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리뷰입니다. ​ ​ ​귀여운 폭스바겐 봉고차가 이 가게 맛있다고 합니다. (사실 엄마랑 동생이 맛있다고 해서 가게 됨) ​가게 입부터 양 4마리가 있길래 양고기 돈까스를 생각.. ​역시 강남 뺨치는 물가를 자랑하는 메뉴판. ㅂㄷㅂㄷ떨리지만 다양하게 시켜봅니다. (8,900원) ​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 ​The 돈까스 입니다. 양이 많아서 흠칫 놀랐습니다... ​ 상당히 촉크초크한 식감.. 밸런스 있는 소스.. 2인분 같은 1인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수제돈가스라고 하는데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 ​ (9,900원) ​두번째 메뉴. 여성분들 취향 저격인 치즈 돈까스. 난 위에 뿌려진 치즈는 비주얼을 위한 거고 이 고기 안에 치즈가 .. 2016. 12. 28.
스페인 여행 7.03 ⁠⁠​ -순례길 일정을 끝내고 이제부터는 놀고먹는 일기- ​7.03 ​피니에스테라를 상징하는 등대에 들어가 나의 크레덴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탬프를 찍었다.​ ⁠⁠​⁠그렇게 나의 까미노는 끝이 났다. 등대에서 내려와서 마을로 돌아왔다. 이모님과 뽈뽀형님은 먼저 내려가서 나랑 경신이 형 둘이 내려오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면서 내려왔다. 항구 바로 옆 길을 따라 걸어오는데 정말 물고기가 바글바글했다.ㅋㅋ 시골 바닷가 걷는 느낌. 여튼 메뉴 고민하면서 처음 버스 내렸던 곳에서 이모님과 뽈뽀형님을 만나서 뭘 먹을지 고민하는데 바로 옆 레스토랑이 미슐랭에서 추천하는 집이었고 여기로 갈까 해서 가격을 보니 코스가 20E였다. 괜찮겠다 싶어서 트립어드바이저 평을 찾아보는데 여기가 7위였다. 엥? 여기가 1위가 아니면.. 2016. 12. 26.
라라랜드(La La Land, 2016) 라라랜드(La La Land, 2016) 감독: 다미엔 차젤레 출연: 엠마스톤, 라이언 고슬링, 존 레전드 소개: 판타지, 멜로, 철학, 음악 모든것이 담겨있다. 감상평: 내게 신선한 충격을 줬던 위플래쉬, 이번 라라랜드는 위플래쉬 이상의 감동과 영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부터 색감, 디지털 영화에서 느껴지는 아날로그적 감성, 감독의 재즈에 대한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지고, 남여사이의 사랑, 그리고 위플래쉬에서도 그렇듯 감독은 날카롭게 양심을 찌른다. 꿈과 현실, 현실과 이상, 이 복잡하고 다루기 힘든 주제를 라라랜드, 꿈의 도시인 캘리포니아에 빗대서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였다. 완벽하다. 평점: 5 2016. 12. 25.
NBM_캐치마인드 #2 맞추는게 더 신기한 그림고자들의 캐치마인드..! 우정의 힘으로 뭘 그렸는지 맞추어라!!! '무뇌'들의 쉴 틈 없는 웃음 폭탄! 예능의 새로운 놈들이 온다. ​ No Brain Members NBM! 구독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MGRbt25_Af4ovBdHMD0fw 페이스북 주소: http://facebook.com/nobrainmembers ​ 2016. 12. 24.
까미노 일기 7.03 마지막 까미노일기 ​Santiago -> Fisterra 0km 오늘은 유럽 최서단 피니에스테라에 가는 날. 보통은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순례가 끝나지만 그곳에서 100km를 더 걸어 이곳까지 걷는 사람도 꽤 많다. 나는 걷는 건 일정상 안됐고, 버스를 이용했다. (23.6E에 이용할 수 있다!) 한달만에 버스를 타서인가? 아니면 길이 안 좋았나? 엄청 멀미가 났고, 죽을 뻔.. (죽을때쯤 도착한 피니에스테라) 그리고 오늘은 이벤트처럼 태호와 나도 도복을 입었다. 2시간을 내달려 도착한 피니에스테라, 첫눈에 반했다. 미친 풍경이었는데 속이 안 좋아서 즐길 수가 없었다. 버스에 내려 약 3km 걸어서 산에 오르면 도착한 곳엔 등대와 0km 표석이 있다. 걸어가는 동안 왼쪽에 해안가를 끼고 걷는데 드는 생각이 까미노.. 2016.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