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14

신비한 동물사전(2016) 신비한 동물사전(2016)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에디 레드메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소개: 해리포터의 첫 스핀오프 시리즈 감상평: 해리포터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로써 해리포터 원작자인 J.K 롤링이 시나리오 작가로 처음으로 데뷔한 영화이기도 하다. 호그와트를 떠난 성인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자신의 동물을 위해 미국에 와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해리포터가 마법사로서의 성장과정을 그렸다면 이 영화에서는 성인 마법사의 에피소드를 그렸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뛰어난 실력의 마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제목처럼 영화 속에서 잃어버린 신비한 동물들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정말 신비한 동물들, 그리고 마법 세계를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보인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자 하.. 2016. 11. 19.
까미노 일기 6.30 까미노 일기 Palas de Rei -> Arzua 28km ⁠⁠​오랜만에 걷게 되는 근 30km의 여정. 5시 반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섰다. 날이 몹시 차가웠다. ​ ⁠⁠​길을 가다 만난 성당 십자가 상이 있었는데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한쪽 팔과 다리만 떨어져 있는 모양이었다. 오늘 길은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했다. 날이 추워 아침에 바에 들어가 카페라떼를 마셨다. 초코빵과 체리를 함께 먹고 출발했다. ​(귀여운 고양이들)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기운이 넘쳤다. ㅋㅋ 1시가 채 못되어 Arzua에 도착했고 공립 알베르게로 갔다. 10명 정도 줄을 서고 있어서 나도 가방을 내려놓고 남은 요거트와 다이제를 반이나 까먹었다. 뒤이어 경신이 형, 이모님, 목사님이 왔고 차례로 숙소에 들어왔.. 2016. 11. 11.
까미노 일기 6.29 까미노 일기 Portomarin -> Palas de Rei 25km 자려는데 갑자기 폭죽 소리가 크게 들리더니 ⁠​10분간 계속됐다.. 그리고 숙면...ㅋㅋ ​알람 소리에 5시 반에 깼다가 자버렸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6시가 넘었다... 부랴부랴 정리하고 출발했다. ​ ⁠⁠​6시라 그런가? 날이 춥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벗으면 춥고 입으면 덥고, 결국 8시부터는 벗고 걸었다. 목사님을 만나서 같이 공원 벤치에 앉아 아침을 먹고 다시 걷는데 오늘도 역시 처음 보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길을 걷는데, 순례자가 남겨둔 음식을 참새들이 먹고있다.) 학생들도 많았는데, 길은 무난했고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오늘의 목적지인 Palas de Rei에 도착. San Marcos라는 사립 알베르게로 갔는데 겉에서.. 2016. 11. 10.
로스트인더스트(Hell or Highwater) 로스트인더스트(2016) 감독: 데이빗 맥킨지 ​출연: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 ​소개: 현대식 서부극의 재탄생,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깊게 파고든다. ​ ​감상평: 영화 속 배경은 텍사스의 소도시로 하고 있다. 텍사스는 미국 내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도시이면서 서부극의 전형적인 배경이기도 하다. 영화는 이러한 텍사스를 배경으로 하면서 현대화된 서부극을 보여주려고 한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 주인공들은 은행을 터는데 창구에는 돈이 없고, 금고의 열쇠가 없어 고위 관계자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토록 허술한 범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텍사스의 가난한 면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형제는 왜 은행을 터는 것일까? 아버지를 죽이고 10년간 복역을 하고 나온 형(태너)과 가.. 2016. 11. 10.
까미노 일기 6.28 까미노 일기 ⁠ ⁠⁠​Sarria -> Portomarin 22.4km ​ ​새벽에 악몽을 꿨다..눈 떠보니 2시.. ​심장 박동수가 빨리지고 땀이나고 무서웠다. ​후우..다시 안정을 찾고 잠에 들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6시! 이런 너무 늦었다. 허겁지겁 준비하고 나가니 목사님께서도 나가시려고 준비중이셨고 어제 너무 정신이 없어서 빨래도 안걷었길래 새벽에 나가니 빗방울이 날린다. 역시 오늘도 가득찬 안개, 날도 추웠다. (가득찬 안개속을 걷는 것이 일상이 됬다.) 그렇게 시작된 하루, 안개속 이슬을 맞으며 계속 걸었다. 2시간 정도 쉬지않고 걸어서 바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 하나 남은 샌드위치와 빵 하나를 비를 맞으며 먹었다. (스페인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숲을 무자비하게 베고 있었다.) 바로 앞에 바에.. 2016. 11. 8.
NBM_캐치마인드 #1 우정의 텔레파시로 친구의 생각을 읽어서 정답을 맞혀야한다! 얕은 우정을 가진 자.... 벌칙을 받아라!!! '무뇌'들의 쉴 틈 없는 웃음 폭탄! 예능의 새로운 놈들이 온다. No Brain Members NBM! 구독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MGRbt25_Af4ovBdHMD0fw 페이스북 주소: http://facebook.com/nobrainmembers 2016.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