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제품은
LG 그램 VS 삼성 갤럭시 북 이온 두 제품이었다.
스펙 부분은 정말 두 제품 다 비슷비슷하고 무게도 비슷하다.
디테일한 제품 사양 비교는 워낙 많으니 패스.
개인적인 사용 후기다.
15인치 이하면 삼성 제품이 17인치면 LG 제품에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난 15인치 제품이 Best라고 생각해서
갤럭시 북 이온을 구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사실 150만 원대
프리도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내가 쓰는 노트북이 아니라
동생이 쓰기도 하고 부모님들은 전자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길
꺼려 하시니까 집 앞에 삼성디지털 프라자가서 샀다.
20만 원 정도 더 비싸게 샀다. ㅠㅠ 사러 갔을 때가 2월 중순?인데
코로나 때문에 제품을 3월 초는 돼야 받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전화 오더니 당장 내일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고 해서 ok.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었다.
다칠 수 없게 만들어놓은 포장. 아주 맘에 들었다.
내가 갤럭시 북 이온을 선택한 이유는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알다시피 A/S 부분에서는 삼성, 엘지가 최고이고
(가성비 따질 거면 MSi, ASUS, 델, 뭐 등등 많잖아?)
지금까지 솔직히 노트북은 무조건 그램이 훨씬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아왔는데, 이번 갤럭시 북 시리즈는 삼성이
이갈고 내놓은 느낌.
우선 가장 그리고 그램보다 북 시리즈가 훨씬 이쁘더라고..?
무시할 수 없다. 디자인, 북 시리즈 정말 이쁘다.
성능으로 홍보하는 부분들 중 모르는 사람들 눈속임하는 것들도 많으니까
전문가들의 리뷰를 많이 찾아보고 비교해보시길.
그리고 이온과 플렉스의 차이는.
플렉스가 훨씬 비싼데 이유는 180도 접히고 패드처럼 쓸 수 있고
펜도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사용자 성격에 따라서 고르면 된다.
난 펜도 안 쓸 거고 터치도 필요 없는데 굳이 비싼 돈 주고 플렉스 살 바엔
이온 사는 게 더 낫다~ 이 얘기.
그래서 난 이온을 구매했다. (돈 많으면 플렉스 샀을거야ㅠㅠ)
기본적으로 파우치와 마우스, 충전기가 제공된다.(당연한 얘기)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든다..
아직까지 라이트룸이나 기타 캐드, R 등 해보진 않았는데
이거보다 오래된 노트북으로도 충분했으니 잘 돌아가겠지.
저 오른쪽 시프트 작은 게 좀 말이 있던데
난 사실 오른쪽 시프트 쓰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키보드 타자감은 개인적으로는 불편함 없이 편하다.
색 표현력도 좋은 것 같고 몇 시간 동안 뭐 계속 켜놔도
발열도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
아마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발열은 어쩔 수 없겠지만
한번 해봐야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컴알못이고 노트북도 잘 모르지만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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