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4

<제주도 여행 - 8. 숙성도>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저녁으로 먹었던 곳이다. 삼겹살과 목살을 먹고 감동을 받아 다음날에도 찾아왔다. 처음으로 프렌치 랙(돼지 등심)을 먹어봤다... 미쳤다.. 개인적으로 고기 맛집을 찾을 때 정육왕 채널을 자주 찾는데 이곳 역시 정육왕 채널에 소개가 됐던 곳. 사실 연리지 가든을 더 가고 싶었지만 한 달간 휴업을 하신다고. (지금쯤은 다시 하고 있을지도?) 첫날 저녁에 갔을 때 찍은 건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내일 또 와야지 했다. 아니 숙성창고에 이렇게 많이 있길래 혹시나 하고 물어봤는데 역시나 품절이라고 하더라. 첫날에 가서 먹은 건 삼겹살과 목살 고기는 가게 직원분들이 직접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일관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선 고기 때깔이 그냥 맛이 없을 수가 없었고 보다시피 밑반찬이 정말 맛없을.. 2020. 3. 2.
<제주도 여행 - 7. 동문 시장> 제주 공항과 가까운 동문시장에서 저녁거리를 미리 사기로 했다. 주말인 걸 감안해도 사람이 적었다고 느껴진다.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 때문인 듯. 내가 갔을 때는 한 3시 넘었던 것 같은데 푸드트럭은 하나도 오픈을 안 했었다. 동문시장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사전조사를 해보니 회를 비추하는 곳이었다. 한 팩에 1~2만 원으로 해서 파는데 저녁에 마감 시간에 가면 2팩에 3만 원, 혹은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퀄리티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전에 알아본 바로는 미리 떠놓은 회를 팩으로 해서 파는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팩에 쌓여진 건 DP 용이고 주문과 동시에 바로 떠준다. 그래서 음? 생각보다 괜찮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간 곳은 돌하르방 수산이라는 곳인데... 추천하냐고.... 2020. 2. 29.
<제주도 여행 - 6. 용눈이 오름> 짱구네 유채꽃 밭에서 약 15분 정도 달려가 도착한 용눈이 오름. 6년 만에 다시 와보는 용눈이 오름이다.. 6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던 오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없는 듯. 오름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 단지 걷고 올라서서 광활한 제주를 느껴 볼 수 있다는 것.. 정도? 바람이 엄청 불긴하지만 등산처럼 힘들고 그런 건 없어서 등산 싫어하는 사람들도 산책 겸 올라가기엔 적당하다. 다음에 또 와야지. 그리고 다시 제주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2020. 2. 26.
<제주도 여행 - 5. 짱구네 유채꽃밭> 광치기 해변에서 약 10분? 15분 거리에 위치한 짱구네 유채꽃밭 사실 오르다 카페 가는 길에 차에서 잠깐 봤는데 노랗게 유채꽃밭이 이쁘게 돼있고 사람도 없었는데 카페 갔다가 광치기 해변 들렀다 가니 사람이 꽤 많더라. 입장료는 단돈 천 원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포토존을 나름 잘 꾸며 논 것 같다. 한 5~6군데 옮겨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돈 천 원에 이 정도면 혜자스러운 곳. 특히 연인들끼리도 정말 많이 왔지만 가족, 친구들끼리도 와서 많이 사진 찍어 가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오름으로 향했다. 카메라: 삼성 NX 10 휴대폰: 아이폰 XR 2020. 2. 23.
<제주도 여행 - 4.광치기 해변> 오르다 카페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광치기해변으로 갔다. 단순히 바다를 보러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특이한 포토존이 있는 곳이였다. 근데 잠깐 있던 장소들이 꽤있어서 오늘 내일 해서 포스팅이 올라갈듯. 해변에서 바다 가까운 곳에 저렇게 이끼가 낀 바위가 있는게 신기했다. 광치기 해변에 주차를 하고 이끼가 낀 바위까지 걸어가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바다 구경도 하고 좋았다. 딱히 볼 건 없지만 그래도 성산 쪽에 왔다면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2020. 2. 22.
<제주도 여행 - 3.오르다카페(ORDA)> 새우리김밥을 먹고 바로 오르다카페로 향했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 카페였고 뷰가 정말 말도 안됬다. 1층은 카페고 2층은 펜션인것 같았다. 수영장도 있고 마당도 엄청 넓은 카페다. 커피는 카페라떼와 한라봉유자티를 시켰는데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았다 맛은. 돌하르번은 빵안에 오메기 떡이 들어가 있다는게 신기했는데 맛은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는데 빵 겉면에 있는 저 거친 표면을 나타내는게 식감이 크리스피하고 맛있었다. 오르다 카페가 유명한 이유. 바다를 바라보고 말도 안되는 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찍기엔 너무나도 완벽한 장소랄까.. 내가 간 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마음놓고 여러 구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저 위에 올라서면 바다가 ..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