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eju9

<제주도 여행 - 3.오르다카페(ORDA)> 새우리김밥을 먹고 바로 오르다카페로 향했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 카페였고 뷰가 정말 말도 안됬다. 1층은 카페고 2층은 펜션인것 같았다. 수영장도 있고 마당도 엄청 넓은 카페다. 커피는 카페라떼와 한라봉유자티를 시켰는데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았다 맛은. 돌하르번은 빵안에 오메기 떡이 들어가 있다는게 신기했는데 맛은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는데 빵 겉면에 있는 저 거친 표면을 나타내는게 식감이 크리스피하고 맛있었다. 오르다 카페가 유명한 이유. 바다를 바라보고 말도 안되는 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찍기엔 너무나도 완벽한 장소랄까.. 내가 간 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마음놓고 여러 구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저 위에 올라서면 바다가 .. 2020. 2. 19.
<제주도 여행 - 2.새우리김밥> 호테우해변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공항 근처에 있는 '제주시 새우리' 김밥 집으로 향했다. 오픈은 오전 9시. 정말 사람이 없는 건지 인기가 없는 건지 아무튼 1등으로 도착. 매장 안에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우선 다음 일정은 성산 쪽. 차에 타고 약 1시간 정도 이동해서 성산 쪽 카페 앞 아주 멋진 뷰를 앞에 두고 사진을 찍어봤다. 맛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김밥은 딱새우 김밥인데 딱새우라고는 말 안 하면 모를 것 같았고 그런 점에서 저런 가격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물론 새우장 컵밥은 새우 식감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는 점? 뭐 간장새우 덮밥도 저 정도 가격선이니까 이해할 수 있다. 근데 전체적으로 맛이라는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는 것이다. 다음에 제주도.. 2020. 2. 15.
<제주도 여행 - 1.이호테우 해변> 2주전 다녀온 제주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말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 중국인은 커녕 사람자체가 없었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저녁먹고 숙소에서 쉬었기 때문에 다음날 가장 먼저 달려간 이호테우 해변. 이호동에 위치한 테우(배) 정박장이란 뜻이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찍었던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아마 수요일, 토요일 이렇게 2일...? 해변 사진들과 음식, 카페 사진 등이다. 10년이 지난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내가 똥손이라 풍경을 제대로 못담은 것 같아서 더 아쉽다.. 카메라 기종은 삼성 NX10, 휴대폰은 아이폰 XR. RAW촬영후 보정 한 사진들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정말 없어서 사진찍기엔 참 편했다. 그리고 바로 나는 제주도에 수 많은 김밥집을 찾아갔다. 포.. 202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