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돌우럭에서 해안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정말 이쁜 뷰를 가진 카페들이 정말 정말 많았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그냥 인스타찾을 필요 없이
바닷가 달리다가 이쁜 카페 가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을 정도였으니까..
아무튼 우리가 향한 곳은 공항에서 가까워서 고른 카페
'인그리드' 카페. 이호테우 해변 근처다.
우선 주차할 공간은 도로에 주차할 수 있게 해놨다.
근데 겉으로는 몰랐는데 사람이 많더라ㅋㅋㅋ
내 입맛에 맞게 보정한 거라서. 실제 지붕색은 빨간색이다.
반대편 뷰는 넓은 바다를 향해 있다.
나름 인그리드 카페 찍으면서 제일 잘 찍은 것 같다.
ㅋㅋㅋ저렇게 놓고 내쪽에서 사진 찍으시길래
나도 한 컷 후다닥 찍었다.
건물 자체가 높진 않아서 엄청난 바다 뷰는 아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패션후르츠 지금 생각만 해도 침 고이네.
너무 자극적이다 항상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근데 또 찾게 되는 매력. 그것은 패션후르츠.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커피였다.
건물 자체가 이쁘다 보니까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바다 뷰는 훨씬 더 이쁜 카페들이 많으니까.
이런 감성의 카페, 나는 좋더라.
다음에는 좀 더 여유롭게 찾아와야지.
이렇게 제주도에서의 짧디짧은 일정이 끝났다.
포스팅하면서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이때만 해도 코로나 금방 끝나겠지 했는데...
이젠 집 밖에 나가기도 무서워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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