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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U/cafe

<서울 청담동 카페 - 카페 노티드(Knotted)>

by LipU 2020. 3. 30.

다운타우너를 먹고 갔던 카페 노티드.

같은 회사 브랜드라 다운타우너가 있는 곳이면

노티드도 항상 같이 있다.

 

안국역이 정말 작은 곳이었고 청담점은 입구부터 컸다.

 

디저트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카페노티드는 도넛으로만 유명한 줄 알았고

안국점에도 도넛밖에 못 봤었는데.

청담점은 들어오자마자 수많은 디저트들, 케이크들이 있었다.

크기도 작긴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싸기 때문에

나는 이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크고 비쌀 바엔 작아도 덜 비싼 게 낫다는 편.

 

베이킹 랩

테이블 옆에서 바로 드넓게 보이는 베이킹 랩.

정말 디저트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드시는 모습.

디저트들이 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

 

몽블랑.

몽블랑이라고 불리는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한다.

도넛은 물론 유명하고. 그래서 도넛과 몽블랑을 주문.

 

몽블랑과 도넛 2개

도넛이야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맛도 있다.

나는 이 몽블랑이 뭔지도 몰랐고 처음 먹어보는데

머랭 위에 토치로 구워서 색이 이렇다고 하는데

포크를 갖다 대는 순간 정말 부드럽게 들어간다.

 

몽블랑 내부와 아인슈페너

몽블랑을 반 잘라보니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밤 맛이 진하게 나는 디저트인데.

정말 고급 진 바밤바위에 부드러운 크림으로 덮어논 느낌.

아무튼 맛있게 먹긴 했는데 7,500원이니까..

근데 정말 만들기 어려워 보이긴 한다.

 

아인슈페너는 진하게 탄 아메리카노 위에 크림을

얹은 메뉴고 섞지 않고 커피와 크림을 같이 먹어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커피인데 여기 아인슈페너는

음.. 타 카페와 차별성이 있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안국점에서 느꼈던 도넛만 파는 카페가 아니라

정말 훌륭한 디저트들이 있었던 카페라고 생각이 들었고

더 다양한 디저트들을 한번 맛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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