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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U/cafe

<연남동 카페 - 카페 레이어드>

by LipU 2020. 4. 23.

오메.. 눈 깜짝할 사이에 4월이 지나갔다. 

바빠서 잠시 쉰다는걸 눈떠보니 20일이 지나가 있다.

벌써 다녀온 지 한 달 가까이 되어버린 연남 레이어드.

연남동에는 꽤나 특색 있는 카페들이 많다.

카페 레이어드도 마찬가지.

입구부터 개성넘쳤다.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랐다.

 

뭐랄까 마치 동화 속 빵집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다.

빵 종류도 종류지만 인테리어나 빵들이 너무 이뻤다.

 

스콘 총 집합

정말 스콘이란 스콘은 다 모아둔 듯?

모든 메뉴들이 다 특색 있고 맛있어 보였다.

 

너무나도 귀여운 케이크들도 많았다.

 

정말 빵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수가 있나.

진짜 모든 빵들이 다 맛있어 보였다.

너무나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 앞에 서있으니

선택 장애가 올 수밖에 없더라..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하다가 스콘을 고르고

시그니쳐 케익이라고 하는 얼그레이 케이크를 선택.

바닐라라떼와 에이드

커피나 에이드는 5500~6500원 정도였다.

바닐라라떼와 레몬에이드를 시켰다.

 

스콘과 케익

딱 봐도 나 달아요 라고 하는 캬라멜스콘과 케이크.

저 캬라멜위에 있는 버터를 발라서 꾸덕한 캬라멜을

함께 먹어주면 딱 살찌는 느낌이 든다.

케익은 뭐 엄청 특별하진 않았는데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다.

 

오히려 커피나 에이드 쪽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디저트나 빵만큼의 

임팩트가 느껴지진 않았다.

 

근데 정말 저렇게 다채로운 종류의 빵은 처음 봤는데

빵을 좋아하거나 케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국과도 같겠구나 라고 느꼈고

 

저 다양한 빵들을 다 먹어보기 위해 또 가고 싶다.

 

꾸준히 다녀온곳들 포스팅을 해야지..

Li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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