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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U/cafe

<서울 북촌 카페 - 그린마일커피>

by LipU 2020. 4. 28.

최근들어 자주가게 되는 북촌한옥 마을.

블루보틀을 지나 조금은 외각쪽에 위치한 

그린마일커피를 찾았다.

수수하다.

그냥 지나칠뻔 했다.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조용한 느낌이길래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린마일 커피와 라떼.

왔으니 시그니처메뉴인 그린마일라떼와 카페라떼.

그리고 온김에 티라미슈케익도 주문해봤다.

 

찍고난 후에 집에 와서 보니 저렇게 빛 반사가..

아무튼 커피 원두를 고를 수 있었다.

 

2층 내부

설레는 맘으로 2층을 올라왔는데 아니나다를까

정말 사람들이 없더라. 정확하게는 짐은 있는데

사람들이 없었다. 다 어디간거지  싶었다.

 

뭔지는 모른다..

화학실험 장치랑 비슷한 느낌이였다.

 

아이폰XR 무보정

이렇게 통유리로 시야가 탁 트였다.

 

미러리스 카메라

스투키와 함께 건강한? 식물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3층으로 가는길

계단이 있었고 조심스레 올라가봤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어디갔나 했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계셨다.

그렇다고 해도 평일이라 그런지 많지는 않았다.

 

포토존

이 곳이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한옥뷰.

포토존치고 뭔가 솔직히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긴했다.

건물자체가 탁트인 느낌이 드는 위치가 아니라서..

 

사진을 찍고 내려가보니 도착해 있는 음료. 

마들렌도 하나 시켰었다.

 

그린마일라떼

와 진짜 이게 내가 최근에 먹어본 커피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커피다. 취향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사실 녹차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커피와 녹차의 조화가 진짜 너무 좋더라.

 

티라미수

티라미슈도 커피맛이 녹진하게 났고 참 맛있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눈으로도 입으로도 만족한 카페를

만난 느낌이였다. 

 

Li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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